우종렬 (지은이) | 좋은땅 | 2019-01-28
184쪽 | 188*257mm | (B5)350g | ISBN : 9791162229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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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캘리그라피의 시작에서부터 끝까지!
- 수묵화와 캘리그라피의 신선한 조화

 캘리그라피(calligraphy)는 손으로 그린 그림 문자라는 뜻으로 글씨를 아름답게 쓰는 기술을 말한다. 2000년대부터 대중화되기 시작한 캘리그라피는 이제 우리 생활에서 떼놓을 수 없는 것이 되었다. 각종 패키지, 영화 포스터, 표지에 두루 쓰이며 그 종류와 스타일도 다종다양해지고 있다. 디자이너가 아니더라도, 예술과 관련 없는 전공이나 직업을 가졌더라도 누구든지 도전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캘리그라피를 취미로, 업으로 삼아 즐기고 있다.

『한글 수묵 캘리그라피』의 저자도 마찬가지로, 캘리그라피와는 전혀 상관 없는 삶을 살다가 은퇴 후 시작한 캘리그라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중이다. 특히 저자의 캘리그라피는 수묵화의 기법과 특징을 캘리그라피에 적용한 것으로, 글씨를 쓰는 데 수묵화의 기법을 적용할 뿐만 아니라 그림과 채색을 더한 응용작까지 선보이고 있어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저자는 오랫동안 한글 수묵 캘리그라피 작업을 하며 정리된 여러 가지 사항들을 이 책에 담아 냈다. 한글 수묵 캘리그라피의 기초에서 작품 제작까지 망라하여 정리한 이 책은 캘리그라피 초급·중급 과정을 독학하는 독자들이 참고하여 응용할 수 있는 요소가 많은 책이다. 캘리그라피의 기초와 이론을 요약하여 알기 쉽게 정리하였고 연습을 위한 글씨 예문, 수묵 캘리그라피에 응용할 수 있는 꽃그림과 배경 그리는 법, 작품 제작의 시작부터 끝까지를 간접적으로나마 엿볼 수 있도록 연습 작품들을 수록하고 이들의 작업 과정도 상세히 설명하였다. 이 모든 것은 저자가 독학으로 수련한 결과이기에 캘리그라피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이라면 이 책을 따라 할 때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책소개

캘리그라피 시작에서부터 끝까지 독학으로 공부하고자 하는 분들을 위한 유익한 자습 교재이다. 캘리그라피의 기초와 이론을 체계적으로 요약하여 알기 쉽게 정리하였고 많은 연습을 위해 다양한 글씨 예문을 많이 수록하였으며 효과적인 이미지 전달에 도움되는 꽃그림과 배경 기법을 소개하였다. 마지막에 창작 연습을 위한 작품을 예시하였다.


■ 목차

시작하는 글

1. 캘리그라피란 무엇인가

2. 캘리그라피의 유형과 특징

가) 유형
나) 특징

3. 캘리그라피의 재료
가) 붓
나) 종이
다) 먹과 물감
라) 그 밖에 필요한 도구

4. 캘리그라피의 기초
가) 붓 잡는 법
나) 쓰기 자세
다) 선 긋기 연습
라) 여러 가지 운필 방법
마) 삼묵 조묵법

5. 캘리그라피 글꼴과 장법

6. 한글 캘리그라피의 글꼴 변화의 실제

가) 글꼴 변화
나) 글꼴 쓰기

7. 문장 속에서의 글자 강조와 장법의 실제
가) 글자의 강조와 장법 변화
나) 단어 쓰기
다) 문장 쓰기

8. 여러 가지 특수 붓과 도구로 쓴 글씨

9. 여러 가지 자유체 글씨

10. 그림이나 배경으로 꾸미기

가) 그림 꾸미기
나) 배경 꾸미기

11. 한글 캘리그라피 작품 창작
가) 작품 창작 과정
나) 작품

12. 캘리그라피의 미래와 발전
가) 인식의 변화
나) 복합 문자 조형 예술로 발전
다) 재료와 기술의 다변화
라) 캘리그라피의 활용

마치는 글



■ 저자 우종렬 (지은이)

부산에서 태어나 수학하고 부산공대를 졸업한 후 코오롱에 입사하였다. 2004년 직장을 은퇴한 후 평생 꿈을 꾸어 오던 문화 예술인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2002년 월간 문예지 「문예사조」 추천으로 시인으로 등단한 후 12회 시 동인지를 발간하며 시작 활동을 하고 있다. 항상 시서화각에 뜻을 두고 있던 바 2004년부터 현대서각을 연구하기 시작하였고 대구대 평생교육원에서 7년간 한국화를 공부하면서 대구 미술대전, 정수미술전 등 수차례 공모전 입상을 하였고 이를 토대로 캘리그라피를 독학으로 연구하고 수련해 왔다.
현재 대구 북구 칠곡에 ‘토우의 그리움’이라는 서화각 연구실을 운영하며 후배를 양성하고 대중화를 위해 작업 중이다. 2009년 제1회 그리움 서각전을 시작으로 매년 동호회 한국화전을 해 오다가 2017년 제2회 그리움 서화각전과 그리움 부채전을 실시하였다.
현재도 서화각 연구실에서 또 다른 내일을 준비하는 작품 창작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접기


최근작 : <한글 수묵 캘리그라피> … 총 2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