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영신 | 리얼북스 | 발행일 2019-08-25
184쪽 | 128*188mm | 260g | 양장 | ISBN : 9791186173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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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퇴근 후, 나의 일상 속에 놓아주는 작은 행복!
퇴근 후 캘리그라피 한 장~

단순하되 따라하기 쉽고, 배우기 보다 즐기는 책
퇴근 후 취미장인! ‘퇴근 후 시리즈 02’

이 책은 캘리그라피의 기본(도구, 선긋기, 글씨체)부터 다양한 따라쓰기까지 작가의 감성글씨체를 쉽게 전하고 있다. 또한 나의 캘리그라피에 감성을 더할 수 있는 수채화, 수묵화를 조화롭게 그리는 방법을 선사한다. 무엇보다도 계절에 맞는, 생활 속에서 응용할 수 있는 글쓰기 방법 등은 단순히 캘리그라피를 배우고 끝나는 것이 아닌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을 것이다. ‘퇴근 후, 캘리그라피 한 장’은 바쁜 일상이지만 퇴근 후 잠시 나만을 위한 시간, 오롯이 나의 시간을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단순한 취미생활의 캘리그라피 보다는 자신을 위로받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예쁜 글씨만이 아니라 내 마음의 감성을 담는 것, 이 책을 통해 자신을 마주하고 위로받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


■ 목차

프롤로그

Chapter 01, 캘리그라피 시작하기
01 캘리그라피, 캘리그라피
02 다양한 서체
03 캘리그라피 도구의 종류

Chapter 02, 캘리그라피 배우기
01 기초 선 긋기
02 고딕체 따라 쓰기
03 빗살체(사선) 따라 쓰기
04 굴림체 따라 쓰기
05 흘림체 따라 쓰기

Chapter 03, 수채화 연습하기
01 감성적인 꽃 그리기
02 싱그럽게 식물 그리기
03 과일 그리기
04 마스킹테이프 사용하기
05 수묵 일러스트 그리기

Chapter 04, 짧은 문장 쓰며 캘리 익히기
01 한 줄 글귀 쓰기
02 두 줄 글귀 따라 쓰기
03 긴 글귀 따라 쓰기

Chapter 05, 계절에 따른 감성 글씨 쓰기
01 봄의 글귀
02 여름의 글귀
03 가을의 글귀
04 겨울의 글귀

Chapter 06, 생활 속 감성 글씨 쓰기
01 여행의 추억 글쓰기
02 친구에게 편지 쓰기
03 사랑의 글쓰기
04 나에게 주는 글쓰기
05 굿모닝 글쓰기
06 굿나이트 글쓰기

Chapter 07, 소품에 글쓰기
01 종이컵에 글쓰기
02 부채에 글쓰기
03 에코백에 글쓰기
04 양초에 글쓰기
05 사진에 글쓰기


■ 저자소개

저자 : 이영신
‘필담’이란 글로 나누는 대화라는 뜻으로 작가가 운영하는 캘리그라피 공방 이름이기도 하다. 늦은 나이에 캘리그라피를 접하고, 붓과 묵향에 빠져 수묵도 접하였다. 그 매력에 빠져 전국을 돌아다니며 배움의 길을 걸었다. 캘리그라피를 배우며 새로운 꿈이 생기고, 새로운 나를 만났다는 작가는 현재 캘리그라피를 통해 만나고 나누는 일을 하고 있다. 계속해서 개인전과 다양한 공간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 출판사서평

퇴근 후 만나는 ‘나’와의 행복한 시간!

이 책은 캘리그라피를 통해 바쁜 일상이지만 퇴근 후 잠시 나만을 위한 시간을 만들어 준다. 한 글자, 한 단어, 한 문장 누구의 글이 아닌 내가 쓰고 싶은 한 줄 글귀를 만들다 보면 어느새 새로운 나를 마주하고 있게 된다. 캘리그라피는 단순한 취미생활로 멈추기 보다는 자신을 위로하고 힐링되는 시간을 만들어 줄 것이다. 이것이 확실한 ‘소·확·행’이 아닐까. 예쁜 글씨만이 아니라 내 글귀의 의미에 맞게 감성을 담아 쓰는 것이 아름다운 캘리그라피다. 이 책은 단순히 기능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자신을 마주하며 위로받는 즐거운 일상, 즐거운 자신을 만나는 시간으로 안내해 줄 것이다.


캘리그라피 도구 설명에서 수채화까지, 한 권이면 충분!

캘리그라피는 무엇인지, 다양한 서체, 도구의 종류와 특징을 시작으로 선긋기나 글씨체 따라쓰기부터 캘리그라피를 설명하고 있다. 문장이나 단어의 글씨와 함께 이 책의 작가만이 선사하는 감성적인 수채화(꽃, 식물, 과일, 수묵화)는 캘리그라피의 느낌을 더욱 충만하게 해준다. 문장으로 쓸 때 캘리그라피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비롯해 계절에 맞게 감성 글씨 쓰는 법, 생활 속에서 감성 글씨 쓰는 법, 소품에 글쓰기까지 나열되어 있다. 한 마디로 내가 배우고 쓴 캘리그라피를 다양한 그림을 통해 감성을 더하고, 일상에 응용하는 방법까지 나열되어 있다. 무엇보다 책의 양이 많거나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고 심플하면서도 실제 독자가 따라하며 익힐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책 속에서

여백과 글귀가 적절히 배치되어야 조화롭다. 글귀는 하나의 덩어리로 주목성을 띠고, 가독성이 좋아야 한다. 멋 내기에 치우쳐 가독성이 떨어지면 훌륭한 작품이 될 수 없다. 작가의 진실한 마음이 담겨 공감할 수 있는 글귀가 좋다.
<‘캘리그라피, 캘리그라피’ 중에서>

캘리그라피는 특별히 도구를 가리지 않는다. 그래서 다양한 형태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생각지도 못한 느낌이 나올 수 있어 이것저것 다양한 도구를 찾아 써보는 것 또한 캘리그라피의 즐거움이다. 붓을 선택할 때 탄력이 너무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은 겉과 속 털이 적절히 섞인 초보용 겸호필이 좋다. 너무 큰 붓보다는 필방에서 파는 겸호필 세필 같은 작은 붓으로 시작한다. 필력을 늘리는 데는 붓으로 연습하는 게 제일 좋다.
<‘캘리그라피 도구의 종류’ 중에서>

흘림체는 필력을 활용하여 붓끝을 누르거나 살짝 들며 강약을 조절하여 쓸 수 있어 획의 굵기가 일정치 않다. 물 흐르듯 펜과 하나가 되어 쓰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글귀의 의미를 강조하거나 감성을 표현하기가 효과적이다. 많은 사람이 흘림체를 쓰는 이유이기도 하다.
<‘흘림체 따라 쓰기’ 중에서>

지금까지 연습한 다양한 꽃들을 모 아서 그린다. 중심에는 큰 장미꽃을 색깔별로 여러 개 그려 넣고 가장자리는 작은 꽃잎이 있는 꽃들과 기본 꽃을 균형 있게 배치하여 그려 넣는다. 다양한 초록색으로 줄기와 나뭇잎을 그려 넣는다. 줄기는 가늘게 살짝 곡선 느낌으로 그린다. 나뭇잎은 반 달 모양으로 위로 한번 아래로 한번 그린다. 전체적으로 덩어리 감이 있게 모아서 표현한다.
<‘꽃다발로 그리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