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일 2015년 11월 16일
248쪽 | 791g | 170*240*24mm
ISBN-13 978899402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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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캘리북


가히 캘리그라피 열풍이다. 디지털의 홍수 속에서 손으로 쓴 글씨들이 우리의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데, 그 흐름 한가운데 2013년 6월 ≪손글씨 잘 써서 좋겠다≫, 2014년 7월 ≪나도 손글씨 잘 쓰면 정말 좋겠다≫를 출간하여 손글씨와 캘리그라피 붐을 불러일으킨 캘리그라퍼 공병각이 있다. 그는 ≪손글씨 잘 써서 좋겠다≫에서는 ’손글씨를 어떻게 쓸 것인가‘에 초점을 맞춰 캘리그라퍼로서 그동안 겪은 시행착오와 경험으로 축적된 노하우를 공개했고, ≪나도 손글씨 잘 쓰면 정말 좋겠다≫에서는 경제적 지리적 여건 때문에 캘리그라피를 직접 배울 수 없었던 후예들을 위해 기초부터 고급과정까지 12주 코스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반응은 뜨거웠다. 그리고 오늘 또 한 권의 책을 출간했다.
≪이백원으로 배우는 아주 비싼 캘리그라피≫는 공병각이 지금까지 출간한 일곱 권의 책을 비롯하여 광고와 음반 재킷디자인, 뮤직비디오, 방송타이틀, 패션 콜라보레이션 디자인 같은 다양한 작업에서 사용한 200원짜리 채점용 색연필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캘리그라피 워크북이다. 저자는 싼 도구를 쓴다고 해서 글씨까지 싼 것은 아니라고 강조하며 200원짜리 색연필을 활용한 다양한 스킬과 테크닉을 상세하게 알려준다. 또한 쉽고도 재미있는, 그리고 글씨와 친해지는 가장 중요한 방법 중 하나인 필사를 통해 글씨와 이미지를 어울리게 하는 캘리그라피 디자인을 할 수 있도록 자신의 글씨와 이미지들을 제시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이미지를 찢어 붙이는 콜라주 기법 등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캘리북을 만들 수 있도록 놀이마당도 마련하고 있다.


■ 저자 소개

저 : 공병각

캘리그라퍼이며, 디자이너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하트몬드(Heartmond) 대표이다. 하고 싶은 일은 꼭 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욕심 많고 자기 스타일 고집하는 사람이다. 현재 CF, 앨범 재킷 디자인, 패키지 디자인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 중이고 그 노하우를 모아 캘리그라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열정적으로 강의 중이다.
2009년 발간된 첫 번째 에세이 《잘 지내니? 한때, 나의 전부였던 사람》을 통해 헤어진 연인이 이 책 하나로 다시 만나게 되었다는 감동적인 에피소드가 뒤를 이었고, 독자들의 찬사와 요청으로 사랑과 이별에 관한 두 번째 고백 《전할 수 없는 이야기》를 완성, 그 후 사랑의 순간을 모은 《사랑 예습장》, 더 이상 사랑 때문에 아프지 않고 울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써내려간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로 사랑에 대한 단상을 마무리했다. 그 외 달콤하지만은 않은 청춘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청춘포차 상담소》, 캘리그라피에 대한 강의서 《손글씨 잘 써서 좋겠다》, 《나도 손글씨 잘 쓰면 정말 좋겠다》는 캘리에 입문하려는 독자와 현재 배우고 있는 사람에게까지 두루두루 사랑받고 있다.
인스타그램(instagram.com/iamheartmond)에서 그의 손글씨와 라이프 스타일을 살펴볼 수 있고, 하트몬드(www.heartmond.com)에서 그의 수업을 볼 수 있다.